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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여행

임신과 출산은 처음이라 - [임신19주차] 고창청보리밭여행/임산부여행/임신19주증상 임신 19주차 증상 배나온게 티나기 시작,,, 화장실을 새벽에 몇번을 가는건지?! 4월 21일, 19주1일. 저번주는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겟고, 이번주도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뱃속의 소복이는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조용하고, 나는 식욕마저 잃어버렸다. 맥아리가 없이 한번자기 시작하면 12시가되서 해가 쨍쩅하게 뜨도록 잤다. 오늘은 또 두통이 심해서 누워서 하루를 보냈다. 4월 22일, 19주2일.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를 만났다. 요새는 거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서 만나는 친구들만 만나는데, 또 오랜만에 친구를 보고 수다떨고 하다보니 기분이 좀 나아졌다. 인간이 참 간사한게, 저번주일은 또 금새 잊어버리고 또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더라.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아픈 내가 싫다. 4월 .. 더보기
임신과 출산은 처음이라 - [임신16주차] 일상/임신16주증상/정기검진 임신16주차증상 두통두통두통 감정기복이 심해져서 오락가락함^^ 3월 30일, 16주0일. 벌써 16주, 5개월의 시작이라고 하니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다. 이러다보면 금방 40주가 되서 우리 소복이가 태어날거같은 느낌! 오늘은 오랜만에 또 두통에 시달렸다ㅠㅠ 생각해보니 입덧없고 건강하다고 자부했는데,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두통을 앓았던것 같네. 두통이 한번 오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주로 자면서 시간을 보낸다. 수진이가 사부작 거리더니, 우리 소복이 덧신을 떠줬다:) 넘 귀욤귀염 4월 1일, 16주2일. 이번주에는 회사후배이자, 제일 친한 친구 수진이의 결혼식! 하필 천안에서 하는 바람에 토요일엔 먼길을 떠나야 한다:) 차멀미가 심해서 걱정되긴 하지만, 뭐... 천안에 가는김에, #예산리솜이.. 더보기
임신과 출산은 처음이라 - [임신14주차] 임산부제주도여행 DAY 1 3월 17일, 14주1일. 임신하고 한달에 한번은 여행을 꼭 가고 싶었는데, 2월에 부산에 다녀온 후 3월여행은 백수이자, 12년 친구이자, 고등학교 선배로 지내는 언니와 제주도에 다녀오기로 했다. 14주까지도 임산부티는 하나도 나지 않을 뿐더러, 비행기를 타도 된다는 말에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를 후다닥 예약해서 다녀왔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오빠혼자 집에 두고 2박3일간 집을 비우는거라 걱정도 되고, 혼자 놀러가서 미안도 하지만, 오빠랑은 주말에만 다닐수 있어서 소복이랑 엄마랑 가는 여행이라고^^ 뛰고, 비행기 타고 하는데 아직까지 무리가 없는거 보니 건강한 임산부인가. 제주도는 날은 따듯하지만,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다. 이제 막 피려고 준비하는 꽃들로 가득했다. 제주도에서 한번도 삼성혈은 가본적이 .. 더보기
임신과 출산은 처음이라 - [임신11주차] 임산부부산여행 2월 27일, 11주4일. 이번주에 3월1일 휴가가 같이 껴서 3일을 내리 쉴수 있게 된 오빠, 우리는 2주전부터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아직은 몸도 가볍고, 애기가 태어나면 더더 여행못다닐거같아서 최대한 시간을 내서 다니고 싶었고, 태교라고는 따로 안하고 있지만, 한달에 한번여행가고, 꾸준히 운동하는걸 태교로 하고 싶었다. 둘이 가려던 여행이, 어떻게 하다보니까 오빠친구네랑 함께 가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오빠친구는 아가가 6살이라서...)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다. 원래 여행갈때 먹는거, 동선까지 다 짜고 가는 나인데 이번엔 둘이가는게 아니라서 내려놓고 오빠들 하자는데로 할 생각이었다^_^ 아침새벽부터 일어나서 수원으로 향했다. 오빠.. 더보기